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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몫이었던 상임위원장은?…예결위 정성호 위원장

정치

연합뉴스TV 야당 몫이었던 상임위원장은?…예결위 정성호 위원장
  • 송고시간 2020-06-29 19:13:50
야당 몫이었던 상임위원장은?…예결위 정성호 위원장

당초 미래통합당 몫으로 분류되었던 알짜 상임위원장도 모두 더불어민주당에 돌아갔습니다.

가장 선출이 시급했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4선 정성호 의원이 맡게 됐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통합당 몫으로 배분되어 있던 7개 상임위원장 중 추경의 키를 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4선의 정성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정성호 의원은 20대 국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정성호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코로나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3차 추경이 경제 방역현장에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인 윤관석 의원은 금융 관련 법과 금융당국을 관할하는 정무위원장입니다.

<윤관석 / 정무위원회 위원장> "코로나 상황에서 21대 국회에서 출발하는 원구성이 원만하게 야당과 함께 출발하지 못한 점에서 대단히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가부 장관 출신의 진선미 의원은 인기 상임위로 꼽히는 국토교통위원장으로 활동합니다.

<진선미 /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걱정과 우려가 기대와 희망으로 변할 수 있도록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었던 도종환 의원은 문체위원장을 맡아 전문성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이밖에 교육위원장에 유기홍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 이개호 의원, 환경노동위원장은 송옥주 의원입니다.

민주당 몫이였지만 지난 15일 선출하지 않았던 과방위는 박광온 의원, 행안위 서영교 의원, 여가위는 정춘숙 의원, 운영위원회는 김태년 원내대표가 선출됐습니다.

한편, 본회의에서는 3선 의원 출신의 김영춘 전 해수부 장관을 신임 국회 사무총장으로 임명하는 안도 승인됐습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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