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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곳곳 약한 비…동해안 너울성 파도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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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곳곳 약한 비…동해안 너울성 파도 유의
  • 송고시간 2020-07-01 15:36:05
[날씨] 곳곳 약한 비…동해안 너울성 파도 유의

[앵커]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 속에 큰 더위는 없습니다.

오후까지 곳곳에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구름 잔뜩 낀 하늘에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오늘 공기질도 깨끗해서 해가 쨍하고 더운 날보다 이렇게 선선한 날씨가 훨씬 활동하기 수월하다고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하늘빛이 흐리기 때문에 기온 오르는 속도는 확실히 더딥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은 23.2도까지 오르는 데 그쳐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서늘한데요.

하지만 내일은 29도선까지 높아지면서 다소 덥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오늘까지는 대체로 평년을 밑돌고는 있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30도 안팎의 낮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대체로 하늘에 구름 많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곳곳으로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무럽까지 강원 영동과 충북, 전북과 영남지역은 5mm 내외의 비가 조금 더 오다가 그치겠습니다.

동해상을 중심으로는 파도가 최고 6m까지 매우 거세게 일면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동해안은 내일까지 너울로 인한 파도도 높아서 안전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까지 장맛비는 쉬어갑니다만 내일 오후 들어서 수도권을 포함한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고요.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일요일부터 화요일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 소식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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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