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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오후부터 밤, 내륙 소나기…낮 더위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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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오후부터 밤, 내륙 소나기…낮 더위 나타나
  • 송고시간 2020-07-01 22:01:29
[날씨] 내일 오후부터 밤, 내륙 소나기…낮 더위 나타나

장맛비가 내리는 동안 더위는 주춤했는데요.

내일 출근길에는 다시 가벼운 옷차림을 하셔도 좋겠습니다.

오늘은 하늘빛이 흐렸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낮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24.3도에 머물렀던 서울은 내일은 29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도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그만큼 낮동안 자외선도 무척 강할 텐데요.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외출하신다면 자외선차단제 꼼꼼하게 발라주시고요.

다시 찾아온 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곳곳에 소나기구름이 지날 텐데요.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에 서울 등 내륙 곳곳에서 갑작스럽게 소나기를 만날 수 있겠습니다.

작은 우산 하나 가방에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고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4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당분간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장맛비는 잠시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부터는 다시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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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