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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까지 곳곳 소나기…내일 덥고 자외선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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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까지 곳곳 소나기…내일 덥고 자외선 강해
  • 송고시간 2020-07-02 18:21:51
[날씨] 밤까지 곳곳 소나기…내일 덥고 자외선 강해

오늘은 낮 동안에 덥다 느껴지신 분들 많으시죠.

비구름이 지난 자리에 다시 더위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29.8도까지 올랐고요.

춘천은 30도를 넘어서면서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면서 더웠습니다.

이처럼 낮기온이 껑충 오르면 상하층 간의 기온 차이가 커지게 되고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소나기구름이 자주 지나게 됩니다.

오늘 밤까지 서울 등 내륙 곳곳에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일부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도 이어지는 가운데 비의 양은 5에서 40mm가 예상됩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는데요.

제주와 남해안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비가 내리겠고요.

낮부터 저녁 사이에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지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기온을 살펴보면 내일 아침기온 서울과 청주 21도, 안동 18도, 대구는 19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전주 26도, 대구는 25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지만 휴일부터는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차츰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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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