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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더위 속 소나기…남부·제주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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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중부 더위 속 소나기…남부·제주 장맛비
  • 송고시간 2020-07-03 12:57:08
[날씨] 중부 더위 속 소나기…남부·제주 장맛비

[앵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반면 서울은 30도 안팎의 낮더위가 나타나는 가운데 오후 들어 소낙비가 지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서울은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주가 지나며 쾌청합니다.

하지만 볕이 무척 강하게 내리쬐고 있기 때문에 오늘은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을 보이는 곳들이 많으니까요.

볕 차단을 잘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렇게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지만, 충청 이남 지방은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정체전선에 의한 장맛비로, 비구름대가 차차 확대되면서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밤까지 비가 내리겠고요.

충청지역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낮 동안 기온 크게 오르는 중북부지역도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먹구름 가득한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 25도 안팎까지 오르는데 그칠 텐데요.

반면 맑은 하늘 드러나 있는 서울은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기온 크게 올라 덥습니다.

한낮기온 30도가 예상됩니다.

주말과 휴일 동안 대체로 구름만 지나는 날씨 속에 내륙지역은 활동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을 텐데요.

다만 제주도는 일요일 아침부터,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오겠습니다.

기온은 30도 가까이 올라 다소 덥겠고, 다음 주 화요일을 시작으로 다음 주는 내내 비 소식 들어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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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