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한국거래소 금 시장의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이미 지난해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시장 누적 거래대금은 7,103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5,919억원보다 많았습니다.
누적 거래량도 11.1톤으로 지난해 10.7톤을 넘어섰고, 일평균 거래대금은 57억 8,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3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래소 측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로 안전자산이 중요해지면서 금을 투자수단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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