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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8명…국내감염·해외유입 각 24명

경제

연합뉴스TV 신규 확진 48명…국내감염·해외유입 각 24명
  • 송고시간 2020-07-06 11:09:12
신규 확진 48명…국내감염·해외유입 각 24명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 가까이 발생했습니다.

수도권과 광주를 중심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고, 해외유입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봅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5일) 하루 48명 추가로 나왔습니다.

이로써 오늘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만3,137명으로 늘었습니다.

그제까지 사흘 연속 60명대를 보인 일일 신규 확진자는 50명 아래로 줄었지만, 집단감염 여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자는 24명으로, 수도권이 절반인 12명을 차지했습니다.

경기 5명, 인천 5명, 서울 2명입니다.

인천에서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설명회에 참석한 50~60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추가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밖에 광주 7명, 전남 2명, 대전 2명, 충남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 지역 사찰인 광륵사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오피스텔, 교회, 요양원 등으로 번지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가 8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유입된 신규 확진자는 24명으로 11일째 두 자릿수를 보였습니다.

입국 검역단계서 15명이 확인됐고, 나머지는 입국 후 격리 중에 확진됐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16명 늘어 모두 1만1,848명이 됐고, 완치율은 90.2%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한 명 추가로 발생해 모두 284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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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