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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밤까지 장맛비…내일도 덥고 내륙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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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제주 밤까지 장맛비…내일도 덥고 내륙 소나기
  • 송고시간 2020-07-06 16:47:40
[날씨] 제주 밤까지 장맛비…내일도 덥고 내륙 소나기

오늘 더위에 많이 힘드시지는 않으셨나 모르겠습니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요.

가장 더웠던 지역은 영월로 31.8도까지 올랐고요.

춘천이 30.8도, 서울은 30.1도까지 오르면서 더웠습니다.

이처럼 낮 기온이 치솟고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기가 많이 불안정합니다.

밤사이 강원 영서와 충청 남부 내륙 곳곳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구름이 지나겠고요.

낮 동안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였던 제주는 다시 비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밤부터는 차차 빗줄기가 더 세차게 쏟아지겠고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최고 80mm가 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부터는 새벽 사이에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도 5mm 내외의 비가 살짝 지나겠고요.

이후에는 내일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오후에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은 소나기가 내리기고요.

낮더위도 계속되겠습니다.

자세한 기온을 살펴보면 내일 아침기온 서울 21도, 청주 22도, 안동은 21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전주 29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주 후반부터는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변동성이 큰 만큼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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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