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등록금 환불에 나서는 대학을 대상으로 한 재정 지원 방안을 이달 말까지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오늘(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 1,000억원 예산의 배분 방식에 관한 기본계획을 이달 말까지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해당 예산을 원격수업과 방역, 교육환경 개선, 기자재 확보 등의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국회는 지난 3일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 지원'이라는 이름으로 4년제 대학 760억원, 전문대학 240억원 등 총 1천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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