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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 밤까지 강한 비…제주도 최고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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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남부 밤까지 강한 비…제주도 최고 80㎜
  • 송고시간 2020-07-06 20:52:13
[날씨] 남부 밤까지 강한 비…제주도 최고 80㎜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레이저 영상인데요.

특히 전북과 경북지역에 시간당 30mm 안팎으로 강하게 비가 내리면서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부분 밤이면 그칠 텐데요.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또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는 밤 9시 무렵 비가 시작돼 내일 아침까지 오겠습니다.

그사이 제주도에 최고 80mm의 비가 내릴 텐데요.

밤사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또 강하게 비가 쏟아져서 시설물 점검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그 외 지역들은 5에서 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오전 중에 비가 모두 그치고 나면 이후에 전국에 구름만 많을 텐데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또 무덥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웃돌겠습니다.

서울이 21도, 청주 22도, 대구도 22도에서 출발을 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28도, 강릉 29도, 대구 32도, 부산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에는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고요.

금요일부터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다음 주까지도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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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