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 사태를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이 스타모빌리티 이 모 대표를 변호사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광주MBC 사장 출신인 이 씨는 '라임의 돈줄'로 알려진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정치권과 연결해준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7월 공무원에게 청탁해 금융감독원의 라임 검사를 무마하겠다는 명목으로 김 회장에게서 5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김 회장과 공모해 회사 자금 192억원을 횡령하고 검찰 압수수색 과정에서 회사 직원에게 관련 증거를 숨기게 한 혐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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