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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 폭염주의보 확대…내륙 일부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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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강원 폭염주의보 확대…내륙 일부 소나기
  • 송고시간 2020-07-08 12:47:45
[날씨] 강원 폭염주의보 확대…내륙 일부 소나기

[앵커]

오늘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

강원 곳곳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으로는 오후 들어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볕이 강합니다.

이렇게 여과 없이 햇볕이 내리쬐다 보니 전국의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에서 혹은 위험 수준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양산과 모자 등으로 볕 차단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들어서 기온 큰 폭으로 오릅니다.

이렇게 볕이 세다 보니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면서 서울을 포함한 많은 곳들이 30도를 넘어설 텐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 31도, 대구 32도가 예상됩니다.

여기에 춘천은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어제 영남 일부지역에 이어 오늘 오전을 기해 춘천과 홍천까지 폭염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낮 들어 기온이 크게 오르길 반복하다 보니 연일 대기 불안정도 심합니다.

오늘도 강원 영서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낙비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차차 장맛비가 내립니다.

내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이면 비구름대가 전남과 경남까지 확대되겠고요.

모레는 전국에 비가 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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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