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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더위 속 곳곳 소나기…폭염주의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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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더위 속 곳곳 소나기…폭염주의보 확대
  • 송고시간 2020-07-08 13:59:34
[날씨] 낮더위 속 곳곳 소나기…폭염주의보 확대

[앵커]

강원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오전을 기해 폭염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30도 안팎의 낮더위 속에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지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소나기 소식도 곳에 따라서 들어 있는데요.

오늘은 이렇게 강한 햇빛과 또 갑작스러운 비를 막아줄 양산 겸 우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은 어제 남부지방에 비해서 비교적 더위가 덜했는데요.

하지만 오늘은 기온 오름 속도가 확실히 빠릅니다.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중부, 남부 가릴 것 없이 오늘 낮 동안 30도를 넘어서겠고요.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춘천과 홍천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낮 들어 기온이 크게 오르길 반복하다 보니 연일 대기 불안정도 심합니다.

오늘도 강원영서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낙비가 지나는 곳이 있겠고요.

또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지역도 낮 동안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차차 장맛비가 내립니다.

내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이면 비구름대가 전남과 경남까지 확대되겠고요.

모레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일요일에 잠시 쉬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주 중반까지 다시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렇게 비가 내리더라도 날은 30도 안팎을 넘나들며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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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