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상 가구원이 1명인 이른바 '1인 가구'가 877만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가구의 약 3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5,183만9,408명, 주민등록 가구는 2,279만1,531가구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인구는 지난해 말보다 1만453명 감소했고, 가구 수는 31만65가구 증가했습니다.
가구당 평균 인구는 2.27명으로, 1인 가구가 876만8,414가구로 가장 많았고, 2인 가구가 526만8,211가구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에서 1인 가구와 2인 가구를 합한 비중은 61.6%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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