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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폴폴] 여론조사로 보는 부동산 민심과 정국 현안

정치

연합뉴스TV [이슈폴폴] 여론조사로 보는 부동산 민심과 정국 현안
  • 송고시간 2020-07-09 17:00:12
[이슈폴폴] 여론조사로 보는 부동산 민심과 정국 현안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이슈 폴폴>,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최근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민심이 들썩거리는 가운데 지난주까지 6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던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이번 주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적은 수치긴 하지만 하락세는 마감했습니다. 딱 절반, 50%의 긍정평가를 받았는데요. 이번 주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지난주 긍정평가 하락 영향에는 30대의 이탈이 컸는데요. 이번 주는 다시 30대의 마음이 돌아온 듯합니다. 한주 만에 이렇게 7%p가 넘는 변화의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정부와 민주당이 내일 부동산 세제 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번 대책에는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가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12.16일에 발표한 최고세율 4%보다 높은 수준인 6% 인상 방안까지 검토되고 있어 반향이 클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국민들은 종부세 강화에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결과 보면서 분석해주시죠.

<질문 4> 수도권, 영남, 호남지역은 전체 여론과 비슷하게 종부세 강화에 찬성 의견을 보였는데요. 서울과 대전, 세종, 충청권에서는 찬반이 굉장히 팽팽합니다. 권역별로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이번엔 여야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범여권 후보들인데요.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가 20%대 지지율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같은 기관의 조사와 비교하면, 두 사람의 상승세, 하락 폭이 좀 눈에 띕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6> 범야권은 무소속 홍준표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0.1%p차이로 바짝 붙어있는데요. 범야권에선 10% 넘는 선호도를 얻은 후보가 없습니다. 대신, 선호 정치인 없음이 40%가 넘는데요. 계속 제기되고 있는 야권 인물난을 보여주고 있는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질문 7> 지난주 금요일, 청와대의 외교안보라인 인사 발표가 있었습니다.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와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 지명에 대한 여론조사도 있었는데요. 먼저 박지원 후보는 국민 10명 중 5명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남북 관계에 있어 지명도가 있는 인물인 만큼 기대감을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야당에서는 이번 인사가 "대북 해바라기 인사"라며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면서 인사청문회에서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야의 분위기로 봤을 때 청문회,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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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