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초점] 경찰, 야간수색 진행중 "현재 580명이 수색, 80여명 추가 투입"

사회

연합뉴스TV [뉴스초점] 경찰, 야간수색 진행중 "현재 580명이 수색, 80여명 추가 투입"
  • 송고시간 2020-07-09 22:59:32
[뉴스초점] 경찰, 야간수색 진행중 "현재 580명이 수색, 80여명 추가 투입"

<출연 : 연합뉴스TV 사회부 신새롬 기자>

[앵커]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경찰이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신고자는 박 시장 딸로 확인됐는데요.

사회부 신새롬 기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 기자, 실종신고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일단 사건 개요부터 설명을 했는데요. 17시 17분에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이후 17시 30분부터 경찰이 수색을 시작했고요. 580여 명이 투입됐다고 합니다. 수색한 지역을 다시 수색하는 시점이 22시 30분부터 2차 수색이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와룡공원에서부터 한신아파트 뒤쪽까지 경력과 소방을 집중투입해서 수색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추가로 80여 명이 더 투입될 예정이라는 말도 붙였고요.

경찰이 수색한 지역과 미수색 지역을 함께 재차 수색할 계획입니다. 소방의 입장을 들어보면 5시 42분쯤 경찰로부터 협조 수색 요청을 받고 157명이 투입됐다고 합니다. 소방관과 함께 인명구조견 3마리도 투입이 됐는데요. 이 인명구조견들은 사람들이 들어가서 수색하기 어려운 지역을 수색하고 또 위험한 지역을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들을 계속 수색 중이라고 합니다.

이쪽 성북구 인근 산이 매우 깊어서 소방은 2인 1조로 안전을 확보하면서 가능한 한 오랜 시간 수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말씀을 해 주신 것처럼 지금 밤이 깊어가고 있고 또 수색요원들의 안전문제 또한 있기 때문에 수색 종료 시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마는 밤사이 어떤 수색에 대한 계획은 좀 간략하게 설명을 했습니다. 그 내용도 정리를 해 주실까요.

[기자]

일단 오늘 밤 늦게까지 수색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내일 일출과 함께는 소방과 경찰, 헬기를 투입하도록 하고 드론도 투입을 해서 더 적극적인 수색을 벌일 계획인데요. 현재까지는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인명구조견 3마리가 출동해서 수색을 하고 있고 경력과 소방관들도 함께 수색 작업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앵커]

앞서 경찰의 수색 상황 브리핑을 들었을 때 CCTV로 모습이 확인이 된 것 같아요. 10시 53분쯤에 와룡공원 일대에서 모습이 확인된 것으로 보이는데 오전 그 상황을 조금 정리를 해 주실 수 있을까요?

[기자]

오전 10시 50분쯤. 그쯤을 전후로 해서 와룡공원에서 CCTV에서 마지막으로 확인이 됐다고 합니다. 이후로는 계속 CCTV를 포함해서 인근 지역을 수사 중인데요. CCTV는 추가로 확인된 부분은 없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오늘 밤까지 수색 종료 시점을 정하지 않고 재수색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추가 투입에 관한 언급 부분도 정리를 좀 해 주시죠.

[기자]

현재까지 투입돼 있는 경력은 580여 명 그리고 소방은 157명이었습니다. 내일 해가 뜨고 나면 드론과 헬기를 투입해서 더 적극적인 수색을 벌일 계획인데요. 80여 명의 인력도 추가로 더 투입해서 수색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저희 브리핑 내용 지금까지 사회부 신새롬 기자와 함께했는데요.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 고생 많으셨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