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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동 내일까지 강한 비…안전사고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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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영동 내일까지 강한 비…안전사고 유의
  • 송고시간 2020-07-10 12:40:17
[날씨] 영동 내일까지 강한 비…안전사고 유의

[앵커]

곳곳에 요란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일부지역은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는 만큼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비구름대 지나면서 서울도 땅이 흠뻑 젖어 있습니다.

지금은 비가 조금 그친 상태기는 한데 중부지방도 오늘 밤까지 비가 길게 이어진다고 하니까요.

계속해서 우산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영동, 영남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들 지역은 시간당 40mm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특히 부산과 울산, 영남 해안은 오늘 밤까지 바람도 초속 13m까지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세찬 비바람에 시설물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도와 호남지역은 비가 그친 상태지만 경남과 전북지역은 저녁까지 이어지겠고요.

수도권과 충청도는 밤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도, 경기 북부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영동 북부지역은 내일까지 200mm, 경북 동해안 지역도 많게는 150mm의 큰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인 내일 대체로 흐리니 가운데 오후 들어 내륙 곳곳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휴일에는 제주도와 전남, 경남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비구름대는 더욱 확대되며 다음주 초반에 걸쳐 전국에 장맛비 소식 들어 있고요.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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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