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강원 영동 집중호우…최고 200㎜ 이상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강원 영동 집중호우…최고 200㎜ 이상
  • 송고시간 2020-07-10 13:49:19
[날씨] 강원 영동 집중호우…최고 200㎜ 이상

[앵커]

곳곳으로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많고 강한 비가 집중됩니다.

많게는 200mm가 넘는 비가 더 쏟아지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오늘 우산 잘 챙겨 다니고 계시죠.

현재 서울은 보시다시피 비가 멈췄거나 약하게 날리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곳에 따라서는 정말 하늘에 구멍이 난 듯이 세찬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영남 일부지역은 하향되거나 취소됐지만 부산과 울산은 가장 높은 단계인 호우 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게는 시간당 50mm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바람도 초속 3m까지 매우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세찬 비바람에 시설물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도와 호남지역은 비가 그친 상태지만 경남과 전북지역은 저녁까지 이어지겠고요.

수도권과 충청도는 밤까지, 경기북부와 강원도, 경기북부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영동북부지역은 내일까지 200mm, 경북 동해안지역도 많게는 150mm의 큰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인 내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들어 내륙 곳곳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휴일에는 제주도와 전남, 경남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비구름대는 더욱 확대되며 다음주 초반에 걸쳐 전국에 장맛비 소식 들어 있고요.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