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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 내일 오전까지 비…주말 흐리고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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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동해안 내일 오전까지 비…주말 흐리고 더워
  • 송고시간 2020-07-10 20:41:12
[날씨] 동해안 내일 오전까지 비…주말 흐리고 더워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서울은 일찍부터 파란 하늘이 드러났는데요.

레이더 영상 보시면 현재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 북부에는 호우경보까지 발효 중인데요.

이들 지역은 오늘 밤까지도 국지적으로 강하게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태라 산사태나 침수 등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원 영서 북부는 내일 새벽까지, 동해안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텐데요.

그사이 적게는 5mm, 많게는 80mm가 오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종일 하늘이 흐리겠고요.

오후 한때 충청과 전북 내륙, 영남 서부 내륙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날은 다시 더워져서 서울은 31도로 전국이 30도 안팎의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휴일에는 제주도와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다음 주 초반에 비구름 떼가 세력을 키우면서 다시 다가오겠고요.

월요일과 화요일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22도, 청주도 22도, 대전도 22도에서 출발을 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31도, 강릉 24도, 대구 29도, 창원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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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