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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5명…수도권·광주 집중, 해외유입 15명

사회

연합뉴스TV 신규확진 35명…수도권·광주 집중, 해외유입 15명
  • 송고시간 2020-07-11 11:23:52
신규확진 35명…수도권·광주 집중, 해외유입 15명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과 광주 등을 중심으로 35명, 새로 발생했습니다.

해외유입도 꾸준히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진우 기자.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35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 3,373명으로 늘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일부터 이틀 연속 40명대를 보였다가 지난 7일 63명으로 올라섰고, 8일 50명, 그제 45명으로 감소세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0명은 국내 지역사회에서 감염됐습니다.

광주 지역에서만 9명이 발생했는데, 이는 지난달 광주 북구 배드민턴 동호회 경기에 참여한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고시학원과 요양원 등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된 영향입니다.

수도권에서도 서울 6명, 경기 2명, 인천 1명 등 연쇄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대전에서도 2명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5명은 해외에서 유입됐습니다.

해외유입은 지난달 25일부터 16일 연속 두 자릿수를 보였습니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8명은 입국 검역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7명은 서울과 경기, 충남, 전북 등에서 입국 후 격리 중에 확진됐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9명 늘어 모두 1만2,144명이 됐고, 완치율은 90.8%로 집계됐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없어 모두 288명을 유지했습니다.

[앵커]

내일부터 공적마스크 제도가 폐지되고 시장공급체계로 바뀐다고요.

그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내일부터 공적 마스크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를 자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일부터 마스크 판매를 시장공급체계로 전환하고, 전국의 약국과 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 원하는 곳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살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공적 마스크 제도 시행 마지막 날인 오늘은 약국 등 주요 판매처에서 중복구매 확인이나 수량 제한 없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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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