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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내일부터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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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내일부터 장맛비
  • 송고시간 2020-07-11 15:51:13
[날씨] 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내일부터 장맛비

[앵커]

주말 무더위 속에 내륙 곳곳으로는 밤까지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주 초반에 걸쳐 전국에 요란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서울은 갈수록 구름의 양이 많아지고 있기는 한데요.

하지만 오히려 볕을 가려주면서 활동하기에는 한결 수월하게 느껴지기합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비가 오락가락하다가 지금은 대부분 그친 상태인데요.

오늘 한낮기온 크게 올라서 덥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은 29.7도, 대전 29.1도, 대구는 29.8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대체로 30도 안팎을 넘나들면서 덥고요.

낮 들어서 강한 볕에 공기가 달궈지다 보니 곳에 따라서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집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충청 내륙과 또 남부 내륙 일부로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정체 정선이 북상하면서 장맛비가 시작됩니다.

새벽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낮이면 호남 또 밤에는 충청 이남 지방까지 비구름대가 확대되겠고요.

월요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에 걸쳐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또 해안지역으로는 매우 강한 바람까지 동반되겠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옵니다.

내일까지 중부지방은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비와 함께 낮더위는 일시적으로 수그러들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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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