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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4명…수도권·광주 집중, 해외유입 지속

사회

연합뉴스TV 신규 확진 44명…수도권·광주 집중, 해외유입 지속
  • 송고시간 2020-07-12 12:04:44
신규 확진 44명…수도권·광주 집중, 해외유입 지속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4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수도권과 광주를 중심으로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해외유입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소재형 기자.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44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만3,417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 63명에서 감소세를 이어가며 그제 35명까지 줄었다가 다시 40명대로 증가 폭이 커졌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1명은 국내 지역사회에서 감염됐습니다.

경기가 8명, 서울이 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광주 5명, 대전 1명이 발생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방문판매 모임과 경기 의정부 집단발병, 안양시 주영광교회와 관련해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방문판매모임과 요양원과 고시학원, 사찰을 중심으로 한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3명은 해외에서 유입됐습니다.

국내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 21명보다 많은데요.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25일부터 17일 연속 두 자릿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34명 늘어 모두 1만2,178명이 됐고, 완치율은 90.8%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1명 추가로 발생해 모두 289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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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