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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청·남부 집중 호우…모레까지 최고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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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충청·남부 집중 호우…모레까지 최고 300㎜
  • 송고시간 2020-07-12 17:49:14
[날씨] 충청·남부 집중 호우…모레까지 최고 300㎜

장마전선이 올라오면서 현재 강원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충청 남부와 호남,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특히 호남과 제주도에 강하게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빗줄기는 갈수록 굵어질 텐데요.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충청과 호남에, 내일 새벽부터 내일 오후 사이에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시간당 최고 80mm의 비가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해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남부도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가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모레 늦은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 사이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많게는 300mm 이상, 충청 이남과 강원 영동, 제주도에 최고 200mm가 내리겠고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도 최고 100mm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미 최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서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해안가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대부분 해상에 물결도 거세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초반까진 더위가 주춤하겠고요.

주 중반, 장마전선이 물러나면서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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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