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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전국 장맛비…동해안 150㎜↑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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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전국 장맛비…동해안 150㎜↑ 호우
  • 송고시간 2020-07-13 07:53:21
[날씨] 출근길 전국 장맛비…동해안 150㎜↑ 호우

[앵커]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호우특보도 발효 중인데요.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지금 전국 곳곳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지역의 빗줄기는 강한편은 아닌데요.

그 밖의 지역에서는 제법 세차게 쏟아지는 곳도 있습니다.

따라서 출근길 교통혼잡이 우려됩니다.

평소보다 조금 더 서둘러 나오시고요.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전국이 비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고요.

충청이남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충청남부와 전북에는 호우경보도 내려졌고, 이미 전라 부안 지역은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이처럼 오늘은 종일 비가 이어지겠고, 지역별 고비 시각이 다릅니다.

오늘 오전에는 충청과 호남, 오후까지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앞으로 동해안에 150mm 이상, 영남과 지리산부근에도 최대 100mm가 더 쏟아지겠고요.

그 외 충청 이남과 경기 남부, 영서 남부에 30-80mm, 서울은 10-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한편, 오늘 낮 동안 더위는 주춤하겠고요.

내일 비가 그친 뒤에는 금세 무더위가 고개를 들 전망입니다.

그전까지는 호우 대비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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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