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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전복되고 술 취해 바다 빠져…주말 해상사고 잇따라

경북 포항과 부산 앞바다에서 잇따라 해상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포항 북구 청하면 앞 해상에서 레저보트가 뒤집혀 보트에 타고 있던 4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물 속에 있던 4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부산 서구 안남동 한 공동어시장 부두에선 술 취해 바다에 빠진 50대 남성이 출동한 해경에 구조돼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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