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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2명…해외유입 43명·국내감염 19명

사회

연합뉴스TV 신규 확진 62명…해외유입 43명·국내감염 19명
  • 송고시간 2020-07-13 11:07:22
신규 확진 62명…해외유입 43명·국내감염 19명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6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수도권과 광주를 중심으로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해외유입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62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만 3,479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6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7일 63명 이후 닷새만입니다.

특히 해외 유입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62명 가운데 43명이 해외에서 유입됐습니다.

18명은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5명은 입국 후 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같은 해외유입은 석 달 보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으로, 국내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 19명의 두 배가 넘습니다.

해외유입은 지난달 25일부터 18일째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 19명은 수도권과 광주에서 나왔습니다.

서울이 10명, 광주 6명, 경기 3명입니다.

소규모 집단감염의 여파 때문인데요.

경기 광명에서는 확진자가 들른 내과의원 인공신장실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에서는 일곡중앙교회 관련 감염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6명 늘어 모두 1만2,204명이 됐고, 완치율은 90.5%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누적 289명을 유지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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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