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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 많고 강한 비…영남 일부 호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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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동해안 많고 강한 비…영남 일부 호우특보
  • 송고시간 2020-07-13 12:45:51
[날씨] 동해안 많고 강한 비…영남 일부 호우특보

[앵커]

영남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 되고 있는 가운데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더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먹구름 가득한 하늘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와 함께 찬바람까지 더해지다보니 날이 더욱 서늘하게 느껴지는데요.

오늘은 전국적으로 종일 장맛비가 이어지는 만큼 계속해서 튼튼한 우산을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많고 또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시간당 30mm 내외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아침보다 특보지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경남 거제시에는 가장 높은 단계인 호우경보가 발령 중이고요.

며칠 전 집중호우가 쏟아졌던 부산지역도 호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비가 집중되는 시간대가 다소 다르기 때문에 지역별로 날씨 확인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영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오늘 낮까지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강하게 비바람이 칠텐데요.

내일까지 동해안에 많게는 100mm 이상, 제주도에도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더 오겠습니다.

서울의 포함한 그 밖의 지역은 10에서 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새벽 남해안을 시작으로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충청 남부는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남부내륙, 경북 동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더위는 일시 주춤하겠지만, 주중반부터는 다시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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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