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홍콩 입법회 선거에 출마할 야권 후보를 정하는 예비선거에 60만명이 넘는 많은 시민이 참여했습니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예비선거에 당초 목표인원 17만명의 3배가 넘는 61만3천2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홍콩의 민주파 진영은 홍콩보안법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예비선거는 반중국 성향의 민주화 진영이 입법회 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뽑기 위해 도입했으며, 홍콩 정부는 홍콩 보안법 등을 내세워 선거를 치르지 말라고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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