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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핫피플] 부천시의원 19명 "ATM 현금 70만원 훔친 의장, 의원직 사퇴하라"外

사회

연합뉴스TV [SNS 핫피플] 부천시의원 19명 "ATM 현금 70만원 훔친 의장, 의원직 사퇴하라"外
  • 송고시간 2020-07-13 18:59:37
[SNS 핫피플] 부천시의원 19명 "ATM 현금 70만원 훔친 의장, 의원직 사퇴하라"外

SNS 피플입니다.

▶ 부천시의원들 "현금인출기 70만원 훔친 의장 사퇴하라"

오늘 첫 번째 핫피플은 경기도 부천시의회 의원들입니다.

앞서 경기도 부천시의회 이동현 의장은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다른 이용자가 두고 간 70만원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부천시의회 의원들이 이 의장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부천 시민을 대표하는 선출직 시의회 의장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건에 연루됐다"고 비판했는데요.

통합당 의원들은 "슬그머니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하는 책임없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의장은 "개인적으로는 억울한 측면이 있다"며, "법적·도덕적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해 논란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무라카미 하루키,'코로나19 위기 속 배타주의' 경계

다음 만나볼 핫피플은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입니다.

하루키는 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시대를 맞은 우리가 곱씹어봐야 할 메시지를 던져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코로나19처럼 일종의 위기적 상황에 있는 경우에는, 사람들이 이상한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며 '간토대지진 때의 조선인 학살'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것을 진정시켜 가는 것이 미디어의 책임"이라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로 사회의 폐쇄성은 강해지고 자기중심주의가 확산할 때일수록 배타주의를 경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하루키는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음악으로 위로를 전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SNS 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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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