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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리고 곳곳 장맛비…한낮에도 서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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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흐리고 곳곳 장맛비…한낮에도 서늘
  • 송고시간 2020-07-14 12:43:21
[날씨] 흐리고 곳곳 장맛비…한낮에도 서늘

[앵커]

전국이 흐리고 곳곳으로 아직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낮 기온 크게 오르지 못하면서 종일 서늘할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하늘의 표정은 좋지 못합니다.

잔뜩 찌푸려진 가운데 지금 서울 곳곳으로는 약하게 이슬비가 날리는 곳이 있습니다.

어제는 날이 서늘하다 못해 조금 쌀쌀하다라고까지 느껴졌었는데요.

오늘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확실히 기온 오르는 속도가 더딥니다.

한낮기온 서울 24도, 대구 22도, 전주 23도까지 오르는데 그치면서 평년기온을 밑돌며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얇은 겉옷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직 곳곳으로는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지역은 늦은 오후까지, 전남과 경남지역은 밤이나 되어야 비가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앞으로 내릴 비의 양 자체가 많진 않겠습니다.

적게는 5mm 내외에서 많게는 20mm가 예상되고요.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서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 쑥쑥 올라 주 후반에 서울의 한낮기온 31도까지 올라서 덥겠고요.

토요일에 호남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휴일부터 다음 주 내내 비 소식 들어있습니다.

다만 장마전선의 위치에 따라 비오는 지역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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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