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혈장 치료제 임상시험에 필요한 혈장 확보에 대구·경북 완치자들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C녹십자에 따르면 어제(14일) 오전 기준 혈장을 공여하겠다고 약속한 완치자 390명 중 313명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나와 전체 공여자의 80.3%를 차지했습니다.
GC녹십자는 오는 18일 혈장 치료제 임상시험을 위한 의약품 생산에 나설 예정이지만 본격적인 임상시험 개시까지는 관련 절차에 따라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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