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은 계속 오를 것이라는 소비자 심리는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30일 사이에 일반 가구와 중개업소를 상대로 조사한 서울의 주택매매 심리지수는 전달에 비해 28.6포인트 오른 150.1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 심리지수 역시 급등해 140.9를 나타냈는데, 이는 3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심리지수가 115 이상이면 부동산 상승 국면으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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