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피해자를 지원하는 단체가 서울시의 조사단 구성 계획을 비판한 데 대해 서울시가 입장을 내놨습니다.
황인식 서울시 대변인은 피해자 지원 단체가 어제(16일) 발표를 통해 요구한 제안도 대폭 수용해 민관합동 조사단 구성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대변인은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에 조사단 구성을 위한 제안을 2차례 공문으로 보냈지만 회신이 없다며 서울시 제안에 조속히 응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