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30도 안팎 낮더위…내륙 소나기 천둥, 번개 동반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30도 안팎 낮더위…내륙 소나기 천둥, 번개 동반
  • 송고시간 2020-07-17 08:25:46
[날씨] 30도 안팎 낮더위…내륙 소나기 천둥, 번개 동반

[앵커]

오늘도 30도 안팎의 낮더위가 이어지겠고, 내륙 곳곳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기자]

여름철 건강관리는 잘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날이 덥기 때문에 주말 앞두고 무리한 야외활동은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갑니다.

서울과 대구가 30도, 춘천이 32도까지 치솟겠고요.

또 머리 위로 따갑게 빛이 쏟아지면서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한편, 요즘 대기가 많이 불안정합니다.

소나기구름이 자주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오늘도 낮부터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문제는 최대 70mm까지 많은 양이 쏟아지겠고요.

천둥, 번개, 돌풍이 동반되거나 우박도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마치 장맛비처럼 짧은 시간 강하게 쏟아지면서 호우특보도 내려질 수 있겠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말인 내일은 구름만 끼는 가운데 간간이 소나기만 지나겠습니다.

따라서 활동하기는 한결 무난할텐데요.

다만, 일요일부터 다시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장맛비는 다음주 화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고요.

다음주 후반 또다시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드는 등 다음주는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따라서 대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