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2만 명을 넘어서며 세계 6위 수준으로 훌쩍 뛰어올랐습니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오늘(17일/한국시간) 오후 9시 기준, 남아공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만4천2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까지 세계 8위였지만 1만3천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칠레와 멕시코를 건너뛰며 두 단계나 올랐습니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15일 기준 대륙 전체 감염자는 64만5천여 명으로, 대륙 내 최다 감염국가인 남아공이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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