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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여름휴가…안전수칙 지키며 즐겨요

문화·연예

연합뉴스TV 코로나 시대 여름휴가…안전수칙 지키며 즐겨요
  • 송고시간 2020-08-01 14:57:52
코로나 시대 여름휴가…안전수칙 지키며 즐겨요

[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행길에 나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안전한 휴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정수민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문막휴게소에 나와 있습니다.

8월의 첫날인 오늘, 국내로 여름 휴가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목적지에 이르기 전 잠시 휴게소에 들러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여행길 떠나시는 시민 한 분과 만나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 박성훈 / 서울시 관악구>

<질문1> 오늘 어디 가시는 길이고, 얼마만의 여행이신가요?

<질문2> 코로나19 방역은 어떻게 신경쓰고 계시나요?

그렇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위험이 사라지지 않은 만큼 여름 휴가철에도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방역당국은 여름휴가를 간다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세 가지 규칙인 '3행'과 반드시 피해야 할 세 가지 수칙인 '3금'을 제시했습니다.

3행은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하기, 휴게소, 음식점에서는 최소 시간 머무르기, 사람 간 거리 2m (최소 1m) 이상 유지하기로,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3금은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여행가지 않기, 유흥시설 등 밀폐·밀집 장소, 혼잡한 여행지·시간대 피하기, 침방울 튀는 행위와 신체접촉으로, 이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한편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을 통해 이용객의 밀집도를 파악할 수 있는데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빨간불이나 노란불이 켜진 해수욕장은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여름 방역수칙 지키시면서 안전한 휴가철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문막휴게소에서 연합뉴스TV 정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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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