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8·4 주택공급 확대 정책 대상지로 포함된 자치구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는 상암동 신규택지 개발과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계획에 반대한다며 마포구를 대상에서 제외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래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에 사용할 부지까지 주택으로 개발하는 것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노원구도 인구밀도가 높아 주차난과 교통체증 문제가 심각한데도 태릉골프장 일대에 1만 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겠다는 정부 발표는 청천벽력과 같은 일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