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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3명…국내감염 23명·해외유입 20명

경제

연합뉴스TV 신규 확진 43명…국내감염 23명·해외유입 20명
  • 송고시간 2020-08-06 11:27:47
신규 확진 43명…국내감염 23명·해외유입 20명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대로 늘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부산 감천항에 들어온 러시아 선박에서는 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봅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43명 새로 발생해 모두 1만4,499명으로 늘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30명대를 보이다 4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4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28일 48명 이후 8일 만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3명은 국내에서 감염됐고, 20명은 해외에서 유입됐습니다.

국내 감염자가 해외유입 확진자 수보다 많은 것은 지난달 23일 이후 13일 만입니다.

또 국내 감염자는 지난달 24일 27명 이후 12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신규 국내 감염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11명, 서울 5명 등 수도권에서 16명이 발생했습니다.

이외 지역은 부산 3명, 경북 2명, 충남과 전남 각 1명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6월 25일 이후 42일째 두 자릿수를 보였습니다.

입국 검역단계에서 6명, 입국 후 격리 중에 14명이 확진됐습니다.

부산 감천항에선 러시아 선원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검역당국이 지난 5일 입항한 러시아 어선 코르사르호 선원 23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2명이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지난 6월부터 부산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9척에서 모두 94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95명 늘어 누적 완치자는 1만 3,501명이 됐고, 완치율은 93.12%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1명도 발생하지 않아 누적 302명을 유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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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