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경기도 연천군의 댐을 방문해 장기간 폭우에 따른 대응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6일) 오후 연천군 군남홍수조절댐에서 홍수조절 운영상황을 보고받고 "적절하게 수위를 조절해 하류 쪽에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이 자리에서 북측에서 황강댐 방류 사실을 미리 알려주면 수량관리에 도움이 될텐데, 그게 안 되고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재민이 머무르고 있는 파주의 한 초등학교로 이동해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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