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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충청이남 큰비,모레까지 300㎜↑…남부 호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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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트리] 충청이남 큰비,모레까지 300㎜↑…남부 호우특보
  • 송고시간 2020-08-07 06:54:09
[날씨트리] 충청이남 큰비,모레까지 300㎜↑…남부 호우특보

[앵커]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충청이남에 많은 양이 쏟아지겠고, 내일 오후부터는 다시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장맛비가 잦아든 것 같았는데, 다시 강해진다고요.

[캐스터]

네, 정말 잠시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요즘 눈뜨면 창밖부터 확인을 하게 되는데요.

지금 이 시각 출근길 날씨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는 주로 남부쪽에 비가 오고 있고요.

일부 지역은 시간당 30mm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천 등 경기서해안에도 비 내리기 시작했고요.

차츰 서울에도 약하게 비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앞으로 남부지방의 빗줄기가 강해지면서 남부의 호우특보는 확대, 강화되겠습니다.

오전 5시반을 기해, 전남 광양과 경남 거창, 합천에 호우주의보 내려졌고요.

오전 7시에는 전주 등 전북 곳곳에도 발효되겠습니다.

이처럼 오늘부터 내일 오전사이는 주로 충청과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집중되고요.

내일 오후부터 모레사이는 중부에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시간당 50mm 안팎까지도 쏟아지겠습니다.

주말 포함해 모레까지도 전국적으로 비가 강, 약을 반복하겠고요.

내일까지 예상강수량 살펴보면, 충청과 전북, 경북, 경기남부에 많은 곳은 300mm 이상 내리겠고요.

남해안도 많게는 150mm 이상,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도에 50-100mm가 오겠습니다.

중부의 장맛비는 다음주 후반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날씨트리였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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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