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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0명…국내감염 9명·해외유입 11명

경제

연합뉴스TV 신규 확진 20명…국내감염 9명·해외유입 11명
  • 송고시간 2020-08-07 12:15:45
신규 확진 20명…국내감염 9명·해외유입 11명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대로 줄었습니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는 수도권에서만 발생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봅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20명 새로 발생해 모두 1만4,519명으로 늘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30명대를 보이다 그제 40명대로 올라서더니 어제 20명대로 줄어든 겁니다.

이는 지난달 29일 신규 확진자가 18명 나온 이후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국내에서 감염됐고, 11명은 해외에서 유입됐습니다.

신규 국내 감염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에서 3명, 서울에서 6명이 나왔고 나머지 15개 시·도에서는 없었습니다.

수도권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모습인데요.

경기 고양시의 기쁨153교회 관련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교회 교직자와 자녀 등 8명이 감염된 데 이어 추가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1명이 됐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6월 25일 이후 43일째 두 자릿수를 보였습니다.

입국 검역단계에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6명은 입국 후 격리 중에 확진됐습니다.

이 중에는 지난달 26일 인천항에 입항한 화물선에서 격리 생활을 하던 러시아 선원 1명도 있습니다.

어제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42명 늘어 누적 완치자는 1만 3,543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1명 늘어 누적 303명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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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