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일) 강원 춘천시 의암댐에서 전복돼 실종된 선박 3척 중 경찰선이 오늘(7일) 오전 사고 지점으로부터 14㎞ 떨어진 하류에서 발견됐지만, 현재까지 실종자는 찾지 못했습니다.
정종호 춘천소방서장은 "내부를 수색했는데 육안으로는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구조대원의 접근이 가능한 배 주변 반경 30ｍ가량을 일일이 짚어가면서 추가 수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색 과정에 일부 기계장치가 수거되기도 했습니다.
사고 당시 경찰선에는 춘천경찰서 소속 이 모 경위와 춘천시청 소속 이 모 주무관 등 2명이 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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