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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500㎜ 물벼락에 광주·전남 쑥대밭…8명 사망·1명 실종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특보] 500㎜ 물벼락에 광주·전남 쑥대밭…8명 사망·1명 실종
  • 송고시간 2020-08-08 19:24:52
[뉴스특보] 500㎜ 물벼락에 광주·전남 쑥대밭…8명 사망·1명 실종

<출연 : 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김동현 전주대학교 소방안전공학과 교수 >

남부지방에서 내리는 비가 점차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 피해가 계속해서 속출하고 있는데요.

태풍 발달 가능성도 제기돼 추가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 김동현 전주대학교 소방안전공학과 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 가운데 저녁부터는 중부지방에서 장대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밤 대량폭우가 예상된다면서 재해대책 1단계를 발령했는데요, 수도권에 얼마나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인가요?

<질문 1-1> 광주전남지역에 500mm가 넘는 비가 오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지 않습니까? 수도권에 500mm의 비가 더 내린다면 상당히 우려가 되는데요?

<질문 1-2> 이렇게 비가 많이 온다면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필요할거 같은데?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할까요

<질문 2> 산림청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심각'단계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대규모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가장 높다는 의미인가요?

<질문 3> 집중호우는 짧은 시간에 좁은 지역에 엄청난 양의 비를 뿌리기 때문에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데요. 이번 장마가 이렇게 오래 지속되고 또 많은 비를 뿌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4> 남원 등 전북 내륙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전북 순창과 경남 일대에도 시간당 3, 40mm씩 강한 비가 오고 있는데요.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위력인가요?

<질문 5> 이틀 동안 이어진 집중호우로 섬진강댐 방류가 시작되면서 하류에 있는 전북 임실지역 주민 수십 명이 마을에 고립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계속해서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더 커지진 않을까 우려가 되는데요?

<질문 6> 구례와 곡성에 걸쳐 흐르는 섬진강이 범람하면서 주변 농경지와 주택 마당 등은 물에 잠겼습니다. 영산강은 수위가 위험선을 넘으면서 영산대교와 영산교·죽산교가 통제됐는데요. 폭우로 인한 고립 시 어떤 행동 요령이 필요할까요?

<질문 7> 내일까지 중부지방에는 100에서 많은 곳은 500mm 이상의 큰 비가 올 전망이고, 또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에도 최대 2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 중 특히 더 주의해야 할 지역은 어디인가요?

<질문 8> 전남 곡성 산사태로 사망자 5명이 발생했습니다. 마을 뒷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주택 5채가 매몰됐는데요. 산사태가 특히 위험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8-1> 무엇보다 산사태를 피하기 위해선 산사태 발생 징후를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위험 신호로 어떤 게 있을까요? 대피 요령도 함께 짚어주세요.

<질문 9> 큰비가 내린 뒤 전북 전주의 한 도로 일부가 꺼지는 아찔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계속되는 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땅꺼짐 현상도 나타아고 있는데요. 그런데 절반 가까이가 20년 이상 된 낡은 하수관 때문이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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