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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바르샤 vs 레반도프스키의 뮌헨…UCL 8강 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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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메시의 바르샤 vs 레반도프스키의 뮌헨…UCL 8강 대진 확정
  • 송고시간 2020-08-10 08:39:42
메시의 바르샤 vs 레반도프스키의 뮌헨…UCL 8강 대진 확정

[앵커]

코로나 여파로 뒤늦게 재개된 '꿈의 무대'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리오넬 메시의 FC 바르셀로나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뮌헨은 8강부터 격돌합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에워 싼 세 명의 선수를 순식간에 뚫어낸 메시가 어느새 달라 붙은 수비수들을 재차 따돌리고 골망을 출렁입니다.

넘어지면서도 공을 뺏기지 않는 완벽한 볼 컨트롤에 정확한 슈팅까지 개인기로 만든 환상적인 골이었습니다.

메시의 활약을 앞세운 바르셀로나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으로 향했습니다.

16강 원정 1차전에서 나폴리와 1-1로 비겼던 바르셀로나는 홈 2차전에서 3-1 완승을 거두며 8강행을 확정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8강 상대는 바이에른 뮌헨입니다.

뮌헨은 첼시와의 16강 2차전에서 4-1 대승을 거두면서 8강에 합류했습니다.

특히 페널티킥골로 포문을 연 레반도프스키가 쐐기골을 터뜨리는 등 멀티골에 도움 두 개까지 올리는 원맨쇼로 8강 활약을 예약했습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3골을 기록하며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시간 13일 새벽 4시부터 시작되는 챔피언스리그 8강 승부에서 레반도프스키와 메시의 맞대결은 15일로 성사됐습니다.

코로나19로 뒤늦게 재개된 챔피언스리그는 8강부터 단판 승부로 치러집니다.

홈 원정 없이 24일 결승까지 모든 경기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립니다.

연합뉴스 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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