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폭우로 3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0일)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중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7일 이후 주말을 전후해 산사태 등으로 사망자가 13명 늘면서 인명피해가 더 커졌습니다.
이재민은 전국 11개 시·도에서 6,900여 명 발생했으며, 시설피해도 1만 7천여 건으로 늘었습니다.
철도는 충북선과 태백선, 영동선, 경전선, 장항성 등 5개 노선이 일부 또는 전체 운행이 중지된 상태며 전국 21개 국립공원 607개 탐방로도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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