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
태풍 '장미'가 물러갔지만 중부와 전북을 중심으론 여전히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올여름 장마가 역대 최장을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의 장마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거란 전망도 있는데요.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 전화로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청, 전북 등에서 다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장맛비가 다시 시작됐는데, 현재 호우특보 상황이 어떻습니까?
<질문 2> 아무래도 최근 많은 비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들에서 또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어서 걱정인데요. 지금 내리는 비는 언제쯤 그칠까요?
<질문 3> 어제 태풍 '장미'는 다행히 큰 피해를 남기지 않고 소멸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뒤이어서 6호 태풍 '메칼라'가 북상 중 입니다. 한반도엔 영향이 없을 거란 전망들이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앞으로도 다른 태풍들이 더 만들어져서 한반도에 상륙하거나 근처로 와서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4-1> 금요일쯤엔 장마가 끝나나 싶었는데 다시 일요일까지 장마가 이어질 거란 전망이 있습니다. 또 폭우가 쏟아지는 건지, 시청자분들도 장마 전망이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일요일에는 끝날까요?
<질문 5> 2차 장마나 가을장마라고 해서 가을철에도 폭우가 쏟아질 때가 많은데, 기상청에선 어떻게 예상하고 있습니까?
<질문 6> 남부지방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들 지역은 이제 본격 한여름 더위가 시작된다고 봐도 될까요?
<질문 7> 장맛비가 굉장히 이례적으로 길게 이어지고 있고 장마철에 태풍이 상륙하는 등 어떻게 보면 과거에 경험해 보지 못한 날씨나 기상 이변을 현재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상청에서도 예보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많을 것 같은데,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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