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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맛비 대신 내륙 요란한 소나기…한낮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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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장맛비 대신 내륙 요란한 소나기…한낮 무더위
  • 송고시간 2020-08-12 07:29:14
[날씨] 장맛비 대신 내륙 요란한 소나기…한낮 무더위

[앵커]

오늘은 장맛비가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 밤사이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질텐데요.

낮에는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오늘 몸도 마음도 한결 가볍게 시작할 수 있겠습니다.

무려 50일이 돼서야, 장맛비가 일시 소강상태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나오실 때는요.

가방 안에 우산 하나 넣어두셔야할텐데요.

대기가 불안정한 탓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천둥, 번개, 돌풍을 동반해 강하게 쏟아지는 곳들이 있겠고요.

양도 20에서 많게는 80mm로 적지 않겠습니다.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수도권과 충청을 제외한 대부분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무더위가 이어질텐데요.

서울 30도 예상되고요.

강릉 33도, 대구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습도도 높기 때문에, 체감더위는 더욱 심하겠습니다.

내일도 중부지방 중심으로 소나기만 지나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모레부터 활성화가 되겠고요.

역시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를 뿌리겠습니다.

광복절 연휴를 지나, 일요일까지 내릴 전망입니다.

이번 장마, 역대 최장으로 기록되고있는데요.

마지막까지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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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