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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마 잠시 소강…강원·남부 폭염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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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장마 잠시 소강…강원·남부 폭염특보
  • 송고시간 2020-08-12 09:44:40
[날씨] 장마 잠시 소강…강원·남부 폭염특보

[앵커]

오늘은 장맛비 대신 전국에서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집니다.

특히 강원과 남부지방은 폭염이 심할 걸로 보여서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하늘이 맑지는 않지만 모처럼 장마가 쉬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 기온 크게 오르면서 대기불안정이 심해지겠고요.

곳곳으로 요란한 소나기 소식 들어 있습니다.

지금은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오늘도 우산은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방금 말씀드렸듯이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게 되면 대기가 불안정하게 되고요.

낮 동안 소나기가 쏟아집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 소식 들어 있는 가운데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요란한 데다 양도 최고 80mm로 제법 많겠습니다.

오늘 서울을 포함한 많은 곳이 최고기온 30도를 넘어서겠고요.

특히 강릉과 대구, 광주 등 강원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돼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도 흐린 하늘 속에 수도권과 영서,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소낙비가 지나겠고요.

모레 아침 중북부지역을 시작으로 다시 장맛비가 시작돼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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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