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 송창영 한국재난안전기술원 회장>
50일째로 접어든 장마가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비로 지반이 약해져 도로는 약해지고, 산사태 위험이 지속돼 불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송창영 한국재난안전기술원 회장과 전화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나와 계십니까?
<질문 1> 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복구에 나선 피해지역 주민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복구에 나설 때 특별히 주의점은 없겠습니까?
<질문 2> 서울시내 27개 하천 산책로가 재개방됐습니다. 산책로에서 운동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오늘처럼 비가 소강상태일 때 산책로를 찾는 분들 많을 거 같은데 문제없을까요?
<질문 3> 장마가 길어지면서 도로와 다리, 건물 등 건축물에도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만, 폭우로 주택 지붕이 무너지거나 집이 반 가까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도 있었는데요. 건물 붕괴 원인은 뭔가요? 혹시 우리집도 무너지지 않을까 염려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사전에 감지하거나 예방할 방법은 없을까요?
<질문 4> 전국적으로 도로 위 땅파임 포트홀 현상과 땅꺼짐, 싱크홀 현상도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 포트홀과 싱크홀 원인은 뭔가요?
<질문 5> 피해갈 수 있는 방법도 있을까요? 혹시 이런 싱크홀이나 포트홀 지역을 만났을 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처법도 있습니까?
<질문 6> 서울 잠수교가 11일째, 199시간째 잠겨 있습니다. 침수 시간은 역대 최장 기록이에요. 이렇게 오랫동안 침수된 상태로 있다 보니 물이 빠진다고 해도 다리 상태가 안전할지 불안하기도 한데요. 어떨까요?
<질문 6-1> 잠수교와 비슷하게 지난 3일부터 침수 중인 개화육갑문이나 올림픽대로 여의 상하류 나들목 등 안전성은 어떨까요?
<질문 7> 장마가 길어지면서 산사태 피해가 큽니다. 서울 북부 일부 지역에는 산사태 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산 주변에 계시는 분들, 산사태가 나면 어떻게 대피해야 하나요? 산사태가 날 것을 미리 알 수 있는 방법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지금까지 송창영 한국재난안전기술원 회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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