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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차츰 장맛비…내일까지 300㎜↑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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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중부 차츰 장맛비…내일까지 300㎜↑ 호우
  • 송고시간 2020-08-14 07:46:36
[날씨] 중부 차츰 장맛비…내일까지 300㎜↑ 호우

[앵커]

오늘부터 중부지방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300mm 이상의 폭우도 예보됐는데요.

반면 남부지방은 극심한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아직까지는 서울 하늘이 잠잠합니다.

출근길 풍경이 어제와 크게 다를 바가 없는데요.

하지만 지금 비구름대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 중심으로 비를 뿌리겠습니다.

출근길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도 북부를 시작으로 낮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이어질 텐데요.

이번에도 천둥·번개 돌풍을 동반해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지겠고요.

많게는 300mm 이상의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한편 장마가 완전히 끝난 남부는 폭염이 지속되겠습니다.

심지어 더위의 기세는 오늘 한층 더 강해질텐데요.

곳곳에 폭염경보도 발효 중인 가운데 낮 동안 전주 34도, 대구와 제주는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일요일까지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남부는 이번 광복절 연휴 내내 가끔씩 구름만 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서울도 34도까지 올라서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이겠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에는 장맛비에, 또 다음 주에는 더위로 인해 건강 상하지 않도록 잘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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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